최근 정부와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 방식의 혁신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이른바 ‘번호판 인식방식 스마트톨링’ 시스템이 그것입니다. 5월 28 일부터 시범 사업이 시행되는 것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통행료는 하이패스와 현장 수납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차량이 가감속하며 차선을 변경해야 하므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하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운전자들은 요금 납부에 불편을 겪습니다. 이에 정부는 번호판 인식 기술을 활용한 무정차 통행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경부선과 남해선의 일부 구간에서 1년간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톨링이란 무엇인가?
스마트 톨링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징수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존의 하이패스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스마트 톨링은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통행료를 징수하며, 운전자가 차량에 별도의 장비인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톨링 시범사업
시범사업의 필요성
최근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하이패스 시스템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장비를 설치하지 않은 차량은 톨게이트에서 정차해야 하므로 교통 흐름이 지연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스마트 톨링 시범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이패스 시스템의 한계
하이패스 시스템은 전용 단말기를 차량에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단말기의 유지보수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한, 단말기 오류로 인한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번호판 인식 기술의 발전
최근 번호판 인식 기술의 발전으로 차량의 번호판을 정확하고 빠르게 인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차량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스마트톨링의 작동 원리
스마트 톨링은 차량이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번호판을 인식하여 통행료를 자동으로 징수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속도로에 설치된 카메라가 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하고, 인식된 번호판 정보를 중앙 시스템으로 전송합니다. 중앙 시스템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통행료를 계산하고, 차량 소유자에게 요금을 부과합니다.
번호판 인식 기술의 동작 방식
번호판 인식 기술은 고해상도 카메라와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합니다. 이 과정에서 번호판의 글자와 숫자를 정확하게 인식하기 위해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이 사용됩니다.
데이터 처리 및 요금 징수 과정
인식된 번호판 정보는 중앙 시스템으로 전송되어 통행료 계산에 사용됩니다. 중앙 시스템은 번호판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 소유자에게 요금을 부과하고, 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여 나중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시스템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스마트 톨링 시스템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강력한 보안 기술을 사용합니다.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하며,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여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스마트톨링의 장점
교통 흐름 개선
스마트 톨링은 톨게이트에서 차량이 정차할 필요 없이 통행료를 징수하므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통 체증을 줄이고, 운전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요금 징수의 효율성
번호판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요금을 징수하므로, 인력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징수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지 보수 비용 절감
스마트톨링 시스템은 별도의 장비가 필요 없기 때문에 유지 보수 비용이 적게 듭니다. 또한, 시스템의 고장이 적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스마트 톨링 시범사업이 운영되는 9곳
현재 시범사업 진행 상황
2024년 5월 28 일부터 2025년 5월 27 일까지 1년 간 시범 운영되는 구간은 전국에서 9곳 입니다.
▶ 경부 고속도로의 대왕판교 요금소와
▶ 남해선 고속도로의 서영암, 강진무위사, 장흥, 보성, 벌교, 고흥, 남순천, 순천만 요금소 등 입니다.
시범운영 구간에서는 하이패스 장비인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차량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정차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됩니다. 현재 하이패스 이용자와, 현금수납 차로는 현재와 동일하게 이용하면서 시범 사업이 추진되기 때문에 별 다른 절차는 없어도 됩니다.
향후 전망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전국적으로 확대 도입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교통 관리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며, 보다 효율적인 통행료 징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스마트 톨링 요금 징수 체계
요금정산 방식을 선택하여 사전등록 하여 이용 가능 합니다. 스마트톨링 톨게이트를 피해 다닐 수는 없는 노릇, 신용카드 사전등록하면 편해요, 바쁜 시간 낭비 없어요, 고지서 들고 납부하러 다니는 번거로움이 없어요. 이런 걸 왜 안 하겠어요? 한번 해보세요.
요금 정산 방식은
- 하이패스 가입자 : 기존처럼 하이패스를 통해 요금 정산.
- 시용카드 사전 등록 : 매월 신용카드 결제일에 요금 결제.
- 자진납부 사전 등록 : 운행일 이후 15일 이내 자진 납부.
다차로 하이패스 설비에 번호판 인식 장비 등을 추가로 설치해 자동으로 통행 요금을 부과하는데, 하이패스 단말기가 설치된 차량은 하이패스를 통해 요금 정산이 가능하며,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차량은 전자고지를 통한 통행요금 후불이 가능. 운전자는 고속도로 운행일 이후 15일 이내 전국 요금소 사무실이나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 및 앱에서 자진 납부. 15일 안에 납부하지 않으면 공사에서 차적 조회 후 납부 고지서를 발송.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 또는 앱에 차량번호와 신용카드를 사전 등록하면 매월 결제일에 통행료를 자동 납부.
결론
스마트톨링은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요금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방식입니다. 하이패스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번호판 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톨링은 미래의 도로 통행 시스템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데요. 이러한 변화를 통해 도로 혼잡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톨링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기술적, 법적, 정책적 과제를 해결하고, 대중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향후 스마트 톨링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이상으로 스마트톨링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