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개인연금저축 같이 굴리기 | 시너지 나는 추천 조합 공개

연금저축만 꽉 채워 넣고 “나 연금 준비 잘하고 있지?” 하고 계신가요? 퇴직연금+개인연금저축이랑 같이 굴리면 세금·수익률이 한 번에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연말정산 계산기만 보면 심장이 쪼이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연금저축만 대충 넣어두고 “언젠가 노후 준비 되겠지 뭐…” 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실제로 엑셀 펼쳐 놓고 시뮬레이션을 해보니까, 퇴직연금(IRP)과 개인연금저축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60대의 생활비가 완전히 갈리더라구요. 그니까요, 같은 돈을 넣어도 굴리는 방식에 따라 결과가 너무 달라서 살짝 충격 받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갈아탄 후기랑, 2025년 기준 세법을 바탕으로 퇴직연금+개인연금저축을 같이 굴릴 때 어떤 조합이 시너지가 나는지, 현실적인 숫자와 경험을 섞어서 이야기해 보려구요.

퇴직연금+개인연금저축, 같이 굴리면 뭐가 좋은가?

대부분 사람들은 연금저축계좌 하나 열어 놓고 “연 400만~600만 정도만 넣어두면 되겠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024년 이후 기준으로 보면,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합쳐서 연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대상이 되거든요. 같은 돈을 납입해도 ‘어느 계좌에 어떻게 나눠 넣느냐’에 따라 세금 환급액이 수십만 원씩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쉽게 말해서, 개인연금저축은 내가 스스로 만드는 개인 노후 통장이고, 퇴직연금(IRP)은 회사에서 적립되는 퇴직금을 나 대신 오래 굴려주는 퇴직금 전용 통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둘 다 연금계좌라서 세액공제 혜택이 붙고, 계좌 안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서는 나중에 연금으로 받을 때까지 과세가 미뤄지는 구조라 복리 효과가 커집니다.

여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100% 주식형·ETF 등에 투자할 수 있는 반면, IRP는 위험자산 비중이 최대 70%까지만 허용됩니다. 즉, 공격적인 투자는 연금저축에서, 안정적인 채권·예금 비중은 IRP에서 가져가는 식으로 역할을 나누면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기대 수익률은 끌어올릴 수 있어요.

또 하나, 돈이 급하게 필요할 때의 유연성도 다릅니다. IRP는 퇴직,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6개월 이상 요양비 등 특정 사유가 아니면 중도 인출이 거의 막혀 있는 반면, 연금저축은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에 대해 기타소득세를 물더라도 중도 인출이 가능하죠. 그래서 저는 “IRP는 진짜 노후 자금, 연금저축은 세제 혜택 받는 장기 투자 통장” 정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결국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같이 굴린다는 건, 단순히 계좌를 두 개 만든다는 뜻이 아니라 세금 혜택+투자 전략+현금 흐름을 한 번에 설계한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연말정산 시즌마다 “올해는 어디까지 넣어야 환급이 최대로 나오지?” 고민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50·60대에 받을 연금 흐름도 훨씬 예측 가능해지니까요. 뭐랄까, 과거의 나가 미래의 나한테 미리 용돈을 보내두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2025년 기준 세액공제 규칙 한 번에 정리

연금계좌 세제 혜택은 해마다 조금씩 바뀌어서 헷갈리기 쉽지만, 2024년 이후 기준으로 핵심은 아주 단순합니다. 연금저축+IRP를 합산해 연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대상이고, 그 안에서 연금저축 자체 한도는 600만 원이라는 것. 세액공제율은 총급여 5,500만 원을 기준으로 16.5%와 13.2% 두 구간으로 나뉩니다.

구분 세액공제 대상 납입 한도 세액공제율 (지방세 포함) 최대 세액공제 효과
연금저축계좌 연 600만 원까지 (퇴직연금과 합산 900만 원)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16.5%
총급여 5,500만 원 초과: 13.2%
최대 약 99만 원 또는 79.2만 원
개인형 퇴직연금(IRP) 연금저축과 합산 연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대상 연금저축과 동일 (13.2% 또는 16.5%) 합산 기준 최대 약 148.5만 원 또는 118.8만 원
연금계좌 전체(연금저축+IRP) 연 900만 원(세액공제), 연 1,800만 원까지 납입 가능 소득 구간별 13.2% 또는 16.5% 최대 세액공제 약 148.5만 원

※ 위 수치는 2024~2025년 기준 일반적인 세율을 단순화한 예시이며, 실제 환급액은 개인의 소득·공제 항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실수 많이 하는 부분이 두 가지입니다. 첫째, 연금저축만 600만 원 꽉 채우고 IRP는 방치하는 경우. 이렇게 하면 세액공제는 받더라도 퇴직금 자산과의 분산 효과, 회사 부담금과의 결합 전략을 놓치게 됩니다. 둘째, IRP에만 900만 원 몰빵하는 경우인데, 이렇게 하면 단기적 환급액은 비슷하더라도 투자 자유도 측면에서 손해를 볼 수 있어요. IRP는 위험자산 비중이 70%로 제한되기 때문에 장기 수익률을 노리고 공격적인 ETF·주식형 비중을 높이고 싶다면 연금저축 쪽 ‘공간’을 남겨두는 게 좋습니다.


소득·나이별 추천 납입 조합 (연금저축 vs IRP)

이제 가장 궁금한 부분, “그럼 나는 연금저축이랑 IRP를 각각 얼마씩 넣어야 되는데요?” 하는 질문이 남습니다. 우리 사이에서만 말하자면,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소득 수준, 나이, 투자 성향에 따라 “대략 이 정도 비율이면 괜찮다” 하는 가이드는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아래 조합은 2025년 기준 세액공제 한도(합산 900만 원)를 가정한 예시입니다.

  1. 연소득 5,500만 원 이하 · 20~30대 초반 (공격형 투자 성향)
    세액공제율 16.5% 구간이라 연금계좌가 거의 “국가가 보조해 주는 레버리지” 느낌으로 작동합니다. 이 경우
    • 연금저축 600만 원(주식·ETF 중심, 위험자산 80~100%)
    • IRP 300만 원(채권·혼합형 중심, 위험자산 50~70%)
    이렇게 구성하면 세액공제는 최대치로 챙기면서,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연소득 5,500만 원 초과 · 30대 후반~40대 (중립~약간 공격형)
    세액공제율이 13.2%로 낮아지긴 하지만, 아직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구간이죠.
    • 연금저축 400만~500만 원(주식·ETF 60~80%)
    • IRP 400만~500만 원(채권·예금 40~60% + 혼합형)
    학원비, 대출 상환 등 지출이 많을 시기라 월 납입액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연금저축을 자유납, IRP를 정기납으로 설정해 두면 관리가 편합니다.
  3. 50대 이상 · 은퇴 10년 이내 (안정형 중심)
    이 구간에서는 수익률보다 “손실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훨씬 중요해집니다.
    • IRP 600만 원 이상(채권·예금 비중 60~80%로 점진적 상향)
    • 연금저축 300만 원 내외(배당주·리츠·중위험 ETF 위주)
    이미 쌓여 있는 퇴직금 규모, 공적연금 예상 수령액을 함께 고려해서 “월 연금 캐시플로”를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4. 사업소득·프리랜서, 소득 변동이 큰 경우
    매달 일정 금액을 넣기가 어렵다면, 연금저축을 기본, IRP를 보너스 통장처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득이 잘 들어온 해에 연말 직전에 IRP에 몰아서 납입해 900만 원 한도를 채우는 식이죠. 세액공제율이 같기 때문에, “올해 소득이 많아 세금 많이 나올 것 같다” 싶을 때 IRP를 활용한 막판 스퍼트가 꽤 효과적입니다.

위 조합은 어디까지나 예시일 뿐이고, 실제로는 주택 보유 여부, 대출 규모, 자녀 교육 계획, 공적연금 예상 수령액까지 같이 보고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대략적인 방향성은 잡히죠. 젊을수록 연금저축 비중을 높이고, 은퇴에 가까워질수록 IRP와 안정 자산 비중을 늘린다, 이 원칙 하나만 기억해도 큰 실수는 피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개인연금저축 같이 굴리기 | 시너지 나는 추천 조합 공개

공격형 vs 안정형, 자산배분으로 시너지 키우기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 조합의 진짜 핵심은 세액공제가 아니라 자산배분입니다. 계좌가 두 개라는 건, 그만큼 “성격이 다른 돈”을 따로 설정해 둘 수 있다는 뜻이거든요. 저는 보통 이렇게 나눕니다. 연금저축은 공격적으로, IRP는 안정적으로. 이렇게만 해도 전체 연금자산의 롤러코스터가 한결 완만해집니다.

예를 들어 30대 직장인이 연금저축 400만 원, IRP 500만 원을 납입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연금저축은 글로벌 주식형 ETF 70%, 나머지 30%는 채권·대체자산으로 구성하고, IRP는 채권형·원리금 보장형 60%, 혼합형 펀드 40% 정도로 두는 거죠. 이렇게 하면 전 계좌 기준으로는 대략 주식 50~60%, 채권·안전자산 40~50% 정도가 되어, 장기 수익률과 안정성의 균형이 맞춰집니다.

또 하나 기억하면 좋은 팁이 계좌별 리밸런싱 역할 분담이에요. 시장이 크게 빠졌을 때는 연금저축 계좌에서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반대로 시장이 과열됐다고 느껴질 때는 IRP에서 안전자산 비중을 더 높여 두는 겁니다. IRP는 위험자산 한도가 70%라 어차피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일종의 “안전벨트”처럼 활용할 수 있거든요.

여기서 중요한 건, 연금계좌 안의 수익은 당장 과세되지 않고 나중에 연금으로 수령할 때 저율로 과세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단기적인 세금 걱정보다는 “20~30년 후에 살아남을 산업, 인플레이션을 이길 자산”에 더 집중해도 됩니다. 그럼에도 계좌를 두 개로 나누면,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돼요. 연금저축 수익률이 -10% 찍혀도 “IRP에서 방어하고 있으니까 전체로는 괜찮겠지”라는 안도감이 생기거든요. 투자에서 멘탈은 생각보다 아주 중요합니다. 진짜예요.


직장인 생애주기별 연금 운영 시나리오

같은 사람이라도 20대, 30대, 40대, 50대에 필요한 전략이 다릅니다. 월급, 지출, 책임져야 할 가족, 건강 상태까지 계속 바뀌니까요. 그래서 저는 보통 생애주기별로 “연금 운영 체크 포인트”를 만들어두고 3~5년마다 한 번씩 점검하는 편입니다. 아래 표는 아주 거친 예시지만, 길게 봤을 때 어떤 그림으로 가면 좋을지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연령대 목표 연금저축 vs IRP 비중 운용 포인트
20대 후반~30대 초반 장기 복리 기반 다지기, 투자 경험 쌓기 연금저축 60~70% / IRP 30~40% ETF·주식 비중 확대, 소액이라도 꾸준히 자동이체
30대 후반~40대 중반 주택·교육·노후 준비를 동시에 진행 연금저축 40~50% / IRP 50~60% 채권·혼합형 비중 점진적 확대, 세액공제 한도 900만 원 최대한 활용
40대 후반~50대 초반 은퇴 시점·희망 생활비 구체화, 리스크 줄이기 연금저축 30~40% / IRP 60~70% 원리금 보장형·채권 위주, 수익 실현과 리밸런싱 반복
50대 후반~60대 초반 연금 수령 전략 설계, 세금 최소화 연금저축 20~30% / IRP 70~80% 연금 개시 시점·수령 기간 설정, 일시금 vs 연금 비율 결정

생애주기 전략에서 제일 중요한 건 “완벽한 계획”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조금씩 수정하는 습관입니다. 3~4년에 한 번씩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퇴직금 예상 규모, 현재 연금계좌 잔액을 한 번에 모아서 보는 날을 잡아 보세요. 우리나라 공적·퇴직·개인연금을 합친 소위 “3층 연금 구조”를 한 번에 체크해 보면, 지금 매달 넣는 30만~50만 원이 나중에 어떤 그림이 될지 훨씬 또렷하게 보입니다.


바로 적용하는 체크리스트 & 실수 방지 팁

이제 큰 그림을 봤으니, 당장 이번 달부터 무엇을 바꿔야 할지 정리해 볼게요. 복잡한 이론보다 중요한 건 실수 안 하는 것입니다. 연금은 한 번 가입하면 10년, 20년씩 끌고 가는 상품이라 초기 세팅을 잘못해 두면 나중에 고치기가 정말 귀찮거든요.

이 체크리스트만 꾸준히 지켜도, 10년 뒤에 연금 계좌 잔액에서 확실히 차이가 날 거예요. 물론 여기 적힌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일 뿐이고, 최종적인 투자 판단과 책임은 각자에게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 주세요. 그래도 “엥? 나 그동안 연금저축만 넣고 있었네…” 하고 깨닫는 순간부터 이미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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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 퇴직연금이 이미 있는데 IRP를 또 만들어야 하나요?

회사에서 자동으로 적립되는 퇴직연금(DC·DB)과 개인형 퇴직연금(IRP)는 역할이 조금 다릅니다. 회사 퇴직연금은 말 그대로 회사가 넣어주는 돈이고, IRP는 내가 추가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면서 넣는 개인 계좌에 가깝습니다. 연금저축+IRP 합산 900만 원 세액공제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대부분의 근로자는 IRP를 하나 가지고 있는 편이 유리합니다.

? 연금저축이랑 IRP 중에 하나만 선택한다면 어떤 걸 먼저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단기적으로 돈이 필요할 수도 있고 투자에 관심이 많은 20~30대라면, 보통 연금저축펀드를 먼저 추천합니다. 투자 자유도가 높고, 세액공제를 포기한다면 중도 인출도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죠. 반대로 “세금 환급이 먼저”이거나, 너무 공격적인 투자가 부담스럽다면 IRP부터 열고 안정형 상품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느 하나가 절대적으로 정답이라기보다는, 나의 투자 성향과 현금 흐름에 맞는 쪽을 먼저 시작하면 됩니다.

? 세액공제 한도 900만 원을 못 채우면 손해인가요?

한도까지 채우면 물론 가장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못 채운다고 손해 보는 건 아닙니다. 세액공제는 “추가 보너스”에 가깝고, 결국 중요한 건 생활비를 망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납입하는 것이에요. 월 10만~20만 원이라도 길게 쌓이면 큰 금액이 됩니다. 여유가 생기는 해에만 한도를 최대한 채우는 “탄력형 전략”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 연금저축이나 IRP를 중도 해지하면 세금이 많이 나오나요?

네, 특히 세액공제를 받았던 금액을 중간에 깨면 기타소득세(16.5%)를 다시 내야 해서 체감상 세금이 꽤 크게 느껴집니다. IRP는 더 엄격해서, 정해진 사유가 아니면 아예 인출이 안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비상자금은 연금계좌에 넣지 않는 것, 이 원칙을 꼭 지키는 게 좋습니다.

? 여러 금융사에 연금계좌가 흩어져 있는데, 통합하는 게 좋을까요?

수수료, 상품 라인업, 앱 사용성 등을 비교해 봤을 때 크게 불리하지 않다면, 한두 곳으로 통합하는 편이 관리하기 훨씬 쉽습니다. 연금저축과 IRP 모두 금융사 간 이전이 가능하고, 이전 자체로 세제 혜택이 깨지지는 않으니 너무 겁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전 과정에서 판매 보수·계좌 이전 수수료가 어떻게 되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 퇴직 후에는 연금을 어떻게 나눠 받는 게 유리한가요?

일반적으로는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수령 시기와 기간을 분산하는 방식이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60대 초반에는 퇴직연금 위주로, 65세 이후에는 국민연금+개인연금 비중을 늘리는 식이죠. 세법상 연금소득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 과세가 될 수 있어, 구체적인 설계는 국세청 연말정산 가이드나 전문가 상담을 함께 참고하는 편이 좋습니다.

오늘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따로따로 보는 대신, 하나의 큰 그림으로 묶어서 어떻게 굴리면 시너지가 나는지 정리해 봤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바쁜 직장인이 연금 공부까지 완벽하게 하기는 쉽지 않죠. 그래도 연금저축 600만 원, 연금저축+IRP 합산 900만 원이라는 숫자만 확실히 기억해 두고, 내 소득과 나이에 맞는 조합을 한 번만 세팅해 두면 이후에는 자동이체가 다 해줍니다. 언젠가 60대의 내가 지금 이 순간을 돌아보면서 “그때 진짜 잘했다”라고 말할 수 있도록, 오늘 저녁에라도 계좌 한 번 열어보고 납입 비율을 살짝 손봐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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