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촌 타짜 오리하우스, 현지인이 극찬한 이유

진짜 맛집은 현지인이 먼저 압니다. 동의보감촌에 숨겨진 타짜 오리하우스, 그 진짜 매력은?

며칠 전, 봄바람 살랑이는 날씨에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을 다녀왔어요. 한방 테마파크로 워낙 유명한 곳이라 기대를 안고 방문했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한약 냄새 가득한 관광지 음식은 별 기대 안 했거든요.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들른 ‘타짜 오리하우스’가 저를 완전히 놀라게 했답니다. 여러분한테 이 집은 꼭 소개하고 싶었어요. 제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 진짜 맛있지 않으면 이런 글 안 쓰는데… 여기 진짜입니다.

목차

타짜 오리하우스 위치와 외관 분위기

대표 메뉴와 가격대 정리

직접 먹어본 솔직 후기

왜 현지인들이 이 집을 추천할까?

방문 팁과 예약 시 주의사항

마무리 소감과 개인적인 평점

자주 묻는 질문 (FAQ)

타짜 오리하우스 위치와 외관 분위기

‘타짜 오리하우스’는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 중간쯤, 동의보감촌 정문에서 차로 약 3분 거리에 있어요. 지도 앱에 ‘타짜 오리하우스’만 검색해도 바로 뜰 정도로 인지도 있는 식당입니다. 특히 입구 간판이 아주 인상적이에요. 이름만 보면 뭔가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분위기인데, 실제로 보면 깔끔하고 한옥 스타일을 적절히 섞은 전통+현대 조화랄까… 뭐랄까, 묘하게 끌리는 외관이더라구요.

동의보감촌 타짜 오리하우스, 현지인이 극찬한 이유

타짜 장병윤 셰프

가게를 운영하는 장병윤 씨는 영화 ‘타짜’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 촬영 당시 화투 기술 자문과 직접 출연도 했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그의 활동을 소개하는 사진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영화 ‘타짜’로 유명해진 장병윤 셰프가 운영하는 타짜오리하우스는 오리고기 전문점으로, 경상남도 산청군에 본점을 두고 있습니다. 장병윤 셰프는 영화 속 도박 기술 장면에서 손 대역을 맡았으며, 이후 오리 요리 전문가로 변신하여 ‘서민갑부’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타짜 출신 장병윤씨가 화투와 연을 끊고 고향 산청으로 내려와 식당을 운영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전국에 체인점이 여럿 생길 정도로 번성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라 단체 손님도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하고요, 주변이 워낙 한적해서 ‘여기 맞나?’ 싶은 느낌도 들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런 조용함이 오히려 오리탕 한 그릇에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분위기랄까요. 야외에도 테이블 몇 개가 놓여 있는데, 날씨 좋을 땐 마당에서 밥 먹는 것도 완전 강추입니다.

타짜 오리하우스 위치와 외관 분위기

타짜오리하우스 본점 정보

  •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원지로 178
  • 전화번호: 055-974-2918
  •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라스트오더 19:20)
  • 휴무일: 매주 일요일
  • 주차: 가능​

동의보감촌 타짜오리하우스 정보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인근에 위치한 타짜오리하우스 2호점은 신선한 오리불고기와 풍성한 쌈 채소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이곳은 영화 ‘타짜’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장병윤 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그의 별명 ‘타짜’에서 가게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위치 및 운영 정보

  • 주소: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27
  • 전화번호: 055-974-0101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라스트 오더: 오후 7시 20분)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편의시설: 넓은 주차장, 단체석, 유아용 의자, 포장 가능
메뉴명설명가격
타짜 오리불고기소(2인)43,000원
타짜 오리불고기대(3~4인)56,000원
들깨수제비들깨 향 진한 국물에 살코기 푸짐1인 6,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볶음밥매콤달콤 야채와 함께 볶은 인기 메뉴1인 3,000원
동의보감촌 타짜오리하우스 정보

산청 동의보감촌에 대하여 좀더 알아 보고 싶으시다면,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을 누르세요.

 

직접 먹어본 솔직 후기

제가 주문한 건 들깨수제비이었어요. 국물이 진짜 미쳤어요. 농담 아니고, 한입 먹자마자 ‘이거 약 아니야?’ 싶을 정도로 깊은 맛. 고기도 퍽퍽하지 않고 진짜 부드럽게 잘 익었고요, 무엇보다도 깍두기랑 백김치가 미쳤어요… 국물에 깍두기 하나 얹어서 밥 비비면 그냥 끝장납니다.

  • 국물 맛의 깊이 ★★★★★
  • 고기 양과 질 ★★★★☆
  • 반찬 맛의 정성도 ★★★★★

진짜 맛있어서 밥 다 먹고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었어요. 서비스도 친절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조용히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여긴 진짜 숨은 맛집 인정!

사실 현지 식당을 판단할 때 가장 좋은 기준은 ‘점심시간에 가득 찼느냐’입니다. 타짜 오리하우스는 평일 점심에도 현지 주민들로 북적여요. 그 말은, 맛과 가격, 분위기까지 삼박자를 다 갖췄다는 뜻이죠. 특히 산청이라는 동네 특성상 장기체류 관광객이나 요양 오신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자주 찾는 단골집이라는 것도 큰 포인트예요.

게다가 이 집 사장님인 장병윤 셰프의 오리 요리 경력만 20년 넘는다고 하시더라고요. 들깨 수제비 국물 맛이 왜 그렇게 깊었는지… 이제야 납득이 갑니다. 가게 내부도 깔끔하게 리모델링한 듯하고, 좌식과 입식이 모두 가능해서 연령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방문 팁과 예약 시 주의사항

팁 항목내용
전화 예약특히 주말 점심시간은 대기 필수, 예약은 최소 하루 전
포장 가능모두 포장 가능, 용기 비용 없음
주차 공간넉넉한 주차 공간 있음, 대형차도 OK
식사 시간오전 11시~저녁 8시 (브레이크타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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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에서 느끼듯 테이블 번호도 타짜스럽게 번호표를 달았네요.

마무리 소감과 개인적인 평점

  • 맛: ★★★★★
  • 분위기: ★★★★☆
  • 가성비: ★★★★★
  • 재방문 의사: 100%

동의보감촌 근처에서 식사 할려면 여러 유명 식당들이 많이 있지만 이집만큼 독특한 분위기는 찾기 쉽지 않잖아요. 그런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타짜’라는 이름처럼 뭔가 한 수 위의 기술이 느껴지는 맛집, 여러분도 꼭 한 번 들러보세요.

타짜오리하우스 2호점은 동의보감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모두 사랑 받는 맛집으로, 신선한 재료와 정성 어린 조리로 특별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산청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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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타짜 오리하우스는 동의보감촌과 가까운가요?

동의보감촌 입구에서 차로 약 3분 거리이며, 도보로도 15분 내외의 동의보감촌내에 있어서 관광 후 식사 장소로 딱입니다.

Q 오리요리를 싫어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을까요?

기름기가 많지 않고 잡내도 없어서 오리 초보자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어요.

Q 예약 없이 가도 먹을 수 있나요?

평일은 가능하지만, 주말 점심시간은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어 예약을 추천합니다.

Q 어린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괜찮은가요?

좌식과 입식 좌석이 모두 있고 공간도 넓어서 가족 단위 방문도 매우 좋아요.

Q 포장도 가능한가요?

네, 모두 포장 가능합니다. 용기도 무료로 제공돼요.

Q 식사 외에 제공되는 반찬은 어떤가요?

직접 담근 백김치, 깍두기, 고추절임 등 기본찬이 정갈하고 매우 맛있습니다.

정말 괜찮은 오리 요리집을 찾았다는 게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특히 여행지에서 맛있는 한 끼는 전체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하잖아요? 동의보감촌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타짜 오리하우스를 코스로 꼭 넣어보세요. 깔끔한 맛, 정성 가득한 상차림,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맛’이 살아있는 그런 집입니다. 나중에 들르셨다면 여러분의 후기도 꼭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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